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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선 '내홍'…권력투쟁ㆍ스탈린식 숙청 11-16 23:01


[앵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인선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까요?

워싱턴에서 신지홍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인 우월주의자'라는 비판을 받아온 스티브 배넌을 백악관 수석전략가겸 수석고문으로 임명하자 강력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를 넘어 정치권이 가세했습니다.

당장 민주당 의원들은 배넌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있습니다.

<브래드 슈나이더 / 미국 하원의원 당선자(민주당)> "스티브 배넌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국민과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배넌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 내에서 밥그릇 싸움, 권력 투쟁을 하는 양상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 기간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이었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정권인수위에서 부위원장으로 밀려나고, 마이크 로저스 전 하원의원 등 그 측근들이 자리를 잡지 못한게 그 시작입니다.

이를 놓고 일부 언론들은 '스탈린식 숙청'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당선인측 핵심 측근들과 공화당 주류 인사들간의 마찬도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세 자녀와 맏사위, 즉 트럼프의 가족들이 정권인수위를 장악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으로서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에 앞서, 내부 갈등을 진화하는게 급선무인듯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신지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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