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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으로 전기차를?…내년까지 6천대 푼다 11-16 22:50


[앵커]

전기차에 관심은 많지만 비싼 가격과 복잡한 공모 절차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 많습니다.

값싸고 쉽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렌터카업계가 힘을 모았습니다.

지장자치단체별로 상이한 보조금, 충전 인프라 부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됩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론 전기차 구매 절차가 지금보다 쉬워질 전망입니다.

지자체별로 서로 다른 보조금도 500만원 이상으로 상향 평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가 롯데렌터카 등 국내 렌터카업계와 전기차 장기 렌터카·리스 상품 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렌탈 상품을 통해 전기차를 몇 년 동안 빌려 쓰다 인수하면 지자체 공모로 구매하는 것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합니다.


공모 날짜와 상관 없이 구매할 수 있고 각종 서류 제출을 렌터카 업체가 대신해주기 때문에 절차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정부와 렌터카 업계는 전기차 렌탈 상품 실적을 내년부터 연간 6천 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표현명 / 롯데렌탈 사장> "고객 입장에서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장기렌탈을 이용할 때 보다 저렴한 가격에…"

환경부는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차량 구매 시 전기차 렌탈 상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수도권 소재 231개 행정·공공기관의 전기차 의무구매 비율을 30%에서 50%로 상향조정하는 만큼 즉각적인 효과가 예상됩니다.

<이정섭 / 환경부 차관> "정부기관이나 산하기관이 장기 렌트 하는 경우에는 전기차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상이한 보조금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는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환경부는 지자체 보조금을 500만원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 시키겠다는 계획이지만 '독려' 이외에 마땅한 행정수단이 없어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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