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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ㆍ최순실' 변수 속에 속도내는 '사드 배치' 11-16 21:51


[앵커]

한동안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사드 배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남양주에 있는 군용지를 롯데 성주골프장과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당선과 최순실 사태 등 변수가 발생했지만, 이를 무시한 채 사드 배치를 감행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드가 배치될 성주골프장의 교환 부지로 경기도 남양주의 퇴계원리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국방부는 롯데 성주골프장과 군용지인 남양주 부지를 교환하기 위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정평가는 공인된 기관이 맡게 되며 군은 성주골프장 전체 부지 96만㎡의 가치만큼 남양주 땅을 롯데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박재민 /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할 것이며 평가절차 완료 이후 롯데상사의 이사회 결의 등을 겨쳐 상호 협의하여 교환 계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군 당국과 주한미군 측은 부지 문제가 해결된 만큼 이제 사드 설치를 위한 시설 공사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드를 내년 중에 배치한다는 방침인데, 일각에서는 상반기 완료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하지만 논란 속에 추진되는 사드 배치가 너무 서둘러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사드배치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차기 미 행정부의 움직임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최순실 사태로 국정 동력이 떨어진 만큼 여론에 민감한 정책을 좀 더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국방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면돌파 의지를 보이고 있어 속전속결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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