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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측 "제3자 제재, 핵탑재 가능 전략기로 대북압박" 11-16 21:46


[앵커]

국회 동북아평화협력의원 외교단이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중 한명인 에드윈 퓰너를 만났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 이행, 핵과 재래식 무기 장착이 가능한 전략기 배치 등 다양한 대북압박 방안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심인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국회 동북아평화협력의원 외교단이 워싱턴DC에서 만난 인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입니다.

퓰너 회장은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로, 도널드 트럼프 진영에서 고문으로 활동한 외교안보 분야 측근 인사입니다.


퓰너 회장은 국회 외교단과 만난 자리에서 추가적인 대북제재를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재재, 즉 세컨더리 보이콧이 필요하다고 꼽았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겁니다.

<나경원 / 새누리당 의원> "대북제재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추가제재를 취해야 한다. 중국 금융기관과 관련해서… 세컨더리 보이콧을 해야 한다."


퓰너 회장은 또 한국내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면서 대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병국 / 새누리당 의원> "듀얼 에어크래프(이중용도 전략기)라고 하던데, 핵무기도, 재래식 무기도 장착할 수 있는 것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그래서 북한이 늘 긴장하게 할 수 있다."


또 빌 번즈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원장, 조지 부시 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조슈아 볼튼 등은 트럼프 당선인이 일단 중국을 향해 통상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지지층을 의식해 취임 직후 환율조작국 지정, 반덤핑 관세 등 통상부문에서 상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의 한반도 정책은 아직 채워나갈게 많으므로, 한국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방위비 분담 문제, 대북정책 등에 대해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심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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