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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최순실 특검' 성패 좌우할 사령탑은 누가 11-16 20:49

[연합뉴스20]

[앵커]

여야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안에 합의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 특검의 성패를 좌우할 사령탑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광범·임수빈·김지형 변호사 등이 후보군에 오른 가운데 채동욱 전 검찰총장도 거론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칠 이번 특검은 한마디로 '매머드급'입니다.

특별검사 1명과 특별검사보 4명, 파견검사 20명과 수사관 40명 등 규모가 105명에 달하고, 수사 범위도 역대 최대입니다.

특검법이 내일(17일) 국회를 통과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후보자를 추천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2명 중 1명을 임명하게 됩니다.

후보군으로는 우선 이광범·임수빈·김지형 변호사 등이 거론됩니다.

이광범 변호사는 대법원 비서실장 출신으로 4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사건에서 특검을 맡았습니다.

검사 출신인 임수빈 변호사는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PD수첩 제작진의 기소 여부를 두고 검찰지휘부와 마찰을 빚어 사직했습니다.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질환 논란과 관련해 조정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국정원 댓글사건을 수사하다 개인 비위로 사임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후보로 언급했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당으로서 한번 검토해볼만하고 그런데 본인의 수락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타진해보겠습니다."

채 전 총장도 제의가 오면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수용의사를 밝혔지만,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아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축소 수사지시를 폭로한 윤석열 검사와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도 거론되지만, 각각 현직 검사이자 정당인 출신이어서 특검 자격이 되진 않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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