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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 아나바다…중고용품 위탁판매장 인기 11-16 18:27

[생생 네트워크]

[앵커]

비싸게 구입했지만 사용하지 않고 집에만 방치해 둔 물건이 하나쯤은 있으실텐데요.

버리자니 아깝지만 불필요한 물건들을 대신 판매해주는 중고 위탁판매점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김형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지런히 정리된 신사복 정장 코너가 눈에 들어옵니다.

놀라운건 깔끔한 신사복의 가격이 2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

20만원을 웃도는 신사복 정장 신제품의 시중가격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청주 아나바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중고품 위탁판매 전문점입니다.

사용하지 않고 집에 보관하는 물건을 가져오면 판매를 대행해줍니다.

판매금의 35%를 수수료로 떼고 나머지를 판매자에게 돌려주다보니 인기가 높습니다.

<장유미 / 손님> "제가 안쓰는거 버리자니 아깝고 맡겨놓으면 필요한 사람들 가져다 쓰고 저도 필요하면 가져다 쓰고 좋은 것 같아요."

수년째 계속된 경기 침체로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고위탁판매장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개장 1년째를 맞이하면서 회원이 400여명 이상에 달할만큼 거대 판매장으로 거듭났습니다.

보유 물품만 1만여점이 넘습니다.

<윤송현 / 아나바다협동조합 이사장> "물건을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원을 순환시키고 자원을 절약하고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이죠."

조합은 올해 충북도와 환경부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합니다.

경제 한파속에 쓸모 있는 물건을 나눠서 함께 쓰는 똑똑한 소비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형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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