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북한, 트럼프 당선 후 첫 대미 접촉…탐색전 시동 11-16 12:33


[앵커]

북한 당국이 미국의 북한 전문가와 접촉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미접촉인데, 트럼프 정부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 전문가와의 비공식 접촉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이뤄지는 첫 접촉입니다.

미국 쪽에서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를 운영해온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연구원이 참석합니다.

위트 연구원은 과거 미국 정부에서 북한 정책을 담당했던 인물입니다.

최 국장은 이번 접촉에서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을 가늠하기 위한 탐색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 국장은 트럼프 정부에 대해 "정책이 어떨지가 기본"이라고 말해 당분간 차기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켜보는 자세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미치광이라고 부르면서도 한편으로는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미국 대선 이전인 지난달에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비공식 대화를 갖고 차기 정부에서 다룰 대북 이슈를 논의했습니다.

당시 대화에는 북한 측에서 한성렬 외무성 부상과 장일훈 유엔주재 차석대사가 참석했습니다.

미국 측 참석자 역시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와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차석 대표 등 대북정책을 담당했던 당국자들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