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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 대통령 퇴진운동…탄핵 논의는 아직" 11-16 07:27


[앵커]

'중대 결심'을 예고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퇴로를 열어주려 기다렸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끝내 국민에게 맞선다면 중대한 결심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대통령이 조건 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습니다."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비판까지 감수하며' 퇴로를 열어주기 위해 기다렸지만 박 대통령이 이를 끝내 외면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졸속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추진하는 등 권력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채 민심을 거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의 촛불은 4·19 혁명과 87년도 6월 항쟁에 이은 '세번째 시민항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대통령의 퇴진을 넘어 시대를 교체하고 나라의 근본을 확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다만, 아직 탄핵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박 대통령 스스로 결단을 내리지 못해 탄핵까지 이른다면 그야말로 나쁜 대통령이 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번에야 말로 대한민국이 과거와 결별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또 원칙과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계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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