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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문턱서 '삐끗'…최순실 수사 차질 불가피 11-16 07:21


[앵커]

대통령이 오늘(16일)로 예정된 검찰 조사에 사실상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검찰 수사는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최순실씨 기소 전까지도 대통령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초유의 관심을 모았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첫 검찰 조사는 당장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영하 변호사 / 박 대통령 변호인> "변호인으로서는 기본적인 의혹 사안을 정리하고 법리를 검토하는 등 변론 준비에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당초 최순실씨를 구속하며 비교적 형량이 낮은 직권남용과 사기미수 혐의를 적용한 검찰은 최씨를 재판에 넘길 때는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을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해서도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대통령 진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또 박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독대하는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박 대통령에게 직접 들을 필요가 있고,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게 '국정농단'과 관련해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도 조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최씨 등의 공소장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려면 늦어도 이번주 수요일에는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던 검찰은 당혹감 속에 최씨 등을 기소하는 이번주말 이전에 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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