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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모르는' 날씨…한파에 황사까지 말썽 11-14 22:44


[앵커]

요즘 때 아닌 날씨가 자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경기와 영서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찬바람이 불어 내륙 곳곳에서 춥겠습니다.

봄철 기상현상인 황사도 건너와 내일(15일) 오전까지 말썽을 부립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때 이른 한파가 지난 7일과 8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또 찾아왔습니다.

경기 연천과 포천, 강원 철원 등 중북부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한파주의보 역시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떨어져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서 찬바람이 불어 체감하는 추위가 더 심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소형 / 기상청 분석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때 이른 한파주의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해제될 전망입니다.

봄에나 건너올 중국발 황사도 말썽입니다.

지난 13일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일부가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서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어 평소보다 최대 5배 가량 많은 먼지가 떠다니겠습니다.

11월 황사는 과거 두 해에만 관측될 정도로 보기 드문 현상이지만, 2000년대 들어선 2~3년에 한 번 꼴로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에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 모래먼지가 초겨울에도 날아오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미 시작된 중국발 스모그 영향에 더해 앞으로는 철 모르는 황사까지 걱정할 판 입니다.

환경부는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동풍이 불어오는 오후에 평소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예측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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