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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조사는 어디서?…靑 인근 안가 등 제3장소 유력 11-14 21:29


[앵커]


검찰이 현직 대통령을 어디서 조사할지도 관심사입니다.

검찰이나 청와대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대면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결국 선택은 박 대통령의 몫이 될 것 같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검찰은 언제 조사를 할지가 중요할 뿐, 장소는 부차적인 문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어디에서 조사를 받게될지, 여론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검찰청에 불려와 조사를 받을 경우, '성역없는 수사'라는 이미지는 더할 수 있지만, 경호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검찰이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경호에는 문제가 없지만, 범죄 혐의를 중점 추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까지 떨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청와대와 검찰의 협의 결과에 따라 경호가 가능한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진행할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BBK특검팀은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서울의 한정식집인 삼청각에서 조사했습니다.

청와대 역시 청와대 부근 '안가'를 조사 장소로 제안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청와대 옆 별도 건물인 연무관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꾸렸던 삼청동 금융연수원 같은 장소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 민중총궐기에서 드러난 성난 민심으로 운신의 폭이 한층 좁아진 박 대통령이 특단의 결심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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