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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ㆍ일 핵무장 용인론? 그런말 한 적 없다" 11-14 20:48

[연합뉴스20]

[앵커]

지난 미국 대선 기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용인론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그런데 대선이 끝나자 완전히 발을 빼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심인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기간인 지난 3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허용 가능성에 대해 "어떤 시점이 되면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용인론입니다.

며칠 뒤 타운홀미팅에서도 이런 입장을 재확인했고 대선 TV토론 과정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거센 공격을 받았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핵무기 사용에 대해 무신경한 인물입니다. 한국과 일본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핵무기 보유를 권장했습니다."

이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었고 대선이 끝나자 트럼프 당선인은 한일 핵무장 용인론에서 발을 빼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13일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타임스는 '더 많은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가 한다고 보도했다"며 "부정직한 이들로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수십 년 간 정권을 초월해 핵 비확산 기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역시 대권을 거머쥔 마당에 더이상 논란을 일으키는 대신 핵의 비확산이라는 미국의 오랜 정책을 따르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심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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