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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아시안게임 본인 경기 마치고도 추가 출석인정" 11-14 20:44

[연합뉴스20]

[앵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2014년 아시안게임 출전 당시 본인 경기을 끝마치고도 협회 공문을 통해 추가로 출석을 인정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협회 공문을 최순실 씨가 직접 학교에 제출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6월, 대한승마협회가 청담고에 보낸 공문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훈련을 이유로 대회 기간인 9월 24일까지 정유라 씨에 대한 출석 인정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당시 정 씨는 9월 20일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다음날 개인전에서는 8위에 그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공문 기한인 24일, 승마협회는 또 아시안게임 출전을 이유로 공문을 보냈고 정씨는 별다른 제재 없이 재차 출석 인정을 받았습니다.

학교측은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박 모 씨 / 청담고 전 교장> "그랬다면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도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출석 인정의 근거가 된 공문을 협회가 팩스로 보낸 것이 아니라 최순실씨가 직접 학교로 들고와 제출한 적이 있던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김경자 / 서울시의원> "학교 팩스번호는 3천대로 시작되더라고요? 525국에서 받았는데, 학부모가 들고 와가지고 처리해달라고 하면 그냥 해준거예요."

학교가 제대도 확인도 않고 정 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짙어지는 대목입니다.

서울시의회는 전현직 교장들을 불러 행정감사를 벌였지만 사실 확인에는 한계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언론 보도를 반복하는 질문과 '단순 착오일뿐 특혜는 아니'란 증인들의 답변이 되풀이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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