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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 지옥훈련 거쳐야 '나도 어엿한 소방관' 11-14 18:25

[생생 네트워크]

[앵커]

한 명의 소방 훈련생을 재난 상황에서 시민 안전의 최전선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훈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주입니다.

그 기간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통스러운 훈련이 펼쳐지는데요.

부산소방안전본부 소방 훈련생들의 일과를 따라가 봤습니다.

차근호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컴컴한 건물 안, 소방 훈련생들이 낮은 자세로 포복합니다.

갑자기 치솟아 오르는 불길.

훈련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발화점을 찾아 물을 내뿜습니다.


건물 4층 높이에서 펼치는 아찔한 레펠 강하와 사다리 설치 훈련은 이제 익숙합니다.

생명줄인 산소통과 산소마스크를 쓰고, 부상자에게 CPR을 하는 훈련은 기초 중의 기초입니다.


<현장음> "우리는 대한민국 소방 공무원이다."

<김상혁 / 14기 신임교육과정 교육생> "걸어 다니기만 해도 더웠지만 처음 입어보는 방화복이라는 것을 입어보니깐 선배님들이 얼마나 힘들게 불을 끄고 계신지 알 수 있었습니다."

훈련생들이 제 역할을 해내는 어엿한 소방관으로 탄생 하는 15주동안 지옥훈련이 펼쳐집니다.


강도 높은 훈련이 고통스럽지만, 나중에 구할 소중한 생명을 생각하며 훈련생들은 오늘 하루도 참아냅니다.

<김재현 / 부산소방학교 인재양성 과장>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서 최일선 재난현장에 배치되는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지난 11일 부산소방본부에서는 166명의 신입 소방대원이 탄생했습니다.

이들은 재난현장의 최전선에서 시민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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