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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68년 만의 '슈퍼문'…흐려서 관측 어려워 11-14 18:04


[앵커]

오늘 밤,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인 일명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지금 남산에 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올라와있습니다.

오늘 뜨는 달이 68년만에 크고 밝은 달이라고 해서 올라왔는데요.

복병을 만났습니다.

오늘 보름달 보기에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닙니다.

지금 서울에 낮은 구름이 잔뜩 깔려있고요.

이따금씩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 카메라를 들고 하늘만 바라보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은 데요.

시민들의 표정에도 아쉬움이 조금씩 묻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뜬다는 소위 슈퍼문이라는 달은 지난 4월 가장 작았던 달에 비하면 14% 더 크고 30% 더 밝습니다.

저녁 8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가장 크고 밝은 달을 보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크고 밝은 달이라 해도 지금 대부분 먹구름이 드러워진 터라 육안으로는 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상청에서는 오늘 밤사이에는 구름이 점차 걷힐 것으로 예고를 했습니다.

또 슈퍼문이라는 현상이 참 진귀하기는 하지만, 해수면 상승을 불러옵니다.

모레까지 저지대에 계시는 분들은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까요.

대비를 꼭 하셔야겠습니다.

수능을 사흘 앞두고 경기 가평이나 강원 철원 등 일부 경기북부나 강원 북부쪽으로는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이들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것으로 보이고요.

서울은 내일 아침 3도, 남부지방도 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에도 10도안팎에 머무는데다 찬 바람까지 더해져 종일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당일 아침까지 다소 추울 것으로 보이고요.

낮부터는 온화한 늦가을 날씨를 다시 되찾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일부서해안으로 옅은 황사가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틈틈이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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