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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무 이어 상무급 인사에도 안종범 전 수석 개입 의혹 11-14 17:28


[앵커]


KT 상무급 인사에도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차은택 씨 지인이 KT 전무로 근무 중인 것과 관련해서도 안 전 수석 등을 조사중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KT는 신 모 씨를 상무보로 영입합니다.


신 씨는 주로 광고 발주 업무를 맡았는데, 약 4개월 뒤 돌연 퇴직합니다.

신 씨 채용을 두고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차은택 씨 유관 회사에 광고를 몰아주려 KT에 압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KT는 올해 발주한 광고의 절반 가까이를 차 씨와 연관이 있는 회사에 맡겼고, 신 씨가 이 과정에 적극 개입했다는 겁니다.


< KT 관계자 > "광고 업무를 하는 거니까 정황상 그렇지 않겠느냐는 부분인데, 그건 검찰 조사에서 나오겠죠."

KT는 이미 안 수석의 입김으로 차 씨와 친분이 있는 이동수 전무를 영입한 것을 두고 검찰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 전무는 차 씨와 광고제작사에서 1년간 함께 근무한 적이 있는데, 당시 광고제작사 대표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이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동수 KT 전무는 '검찰 조사 중인 사항'이라는 이유로 입을 닫은채 정상 출근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도 드러났듯이 KT는 포스코와 함께 정권마다 번번이 정경유착 스캔들에 휘말리며 정부의 입김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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