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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3인방'까지 모두 소환…'모르쇠' 최순실 입 열까 11-14 17:25


[앵커]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모두 소환했습니다.

'국정농단'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퍼즐 조각이 거의 맞춰져가고 있는 셈인데,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최씨의 진술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농단'을 비롯한 모든 의혹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로부터 뻗어 나갑니다.

검찰은 지난 3일 최 씨를 사건 핵심인물 중 가장 먼저 구속한 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1명인 정호성 전 비서관을 잇따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이 미르·K스포츠재단 등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최 씨로부터 전달된 내용을 이행한 '행동대장' 역할을, '문고리 3인방'은 청와대 문건을 최 씨에게 전달하거나, 최 씨의 청와대 출입을 돕는 등 박 대통령과 최 씨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들로부터 "대통령의 지시 혹은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한 검찰은 최종적으로 박 대통령 조사를 통해 최 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박 대통령 본인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최 씨는 검찰이 최 씨의 것으로 결론낸 태블릿PC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연설문 외 다른 청와대 자료는 받아본적 없고, 정부 인사와 문화체육 정책 등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조사 초기부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검찰이 꺼내든 모든 '문고리 3인방'의 소환과 박 대통령 조사 계획이 최 씨의 심경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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