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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 아닌 가을황사…내일부터 '반짝추위' 11-14 15:27


[앵커]

비가 그친 뒤 때 아닌 가을황사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네, 저는 지금 장충단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종일 흐린하늘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산을 꺼냈다 폈다 반복하기 다소 번거롭기까지 한데요.

현재 수도권과 호남 일부 남해안 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비가 내리고 난 뒤 황사가 몰려옵니다.

옅은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날아들면서 현재 대구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 전국이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기상태가 좋지 않아 마스크는 챙겨야겠지만요.

비는 모두 그쳐서 오늘밤 구름 사이로 68년만에 뜨는 보름달, 슈퍼문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제일 작았던 4월의 보름달보다 크기도 더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다고 합니다.

가장 큰달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각은 오후 8시 21분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는 전국이 낮 기온 15도 안팎으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은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3도, 모레는 1도까지 내려가면서 반짝 춥겠습니다.

다행히 수능 당일에는 다시 예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올해는 입시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장충단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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