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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1년, IS 세력위축도 테러 위협 여전 11-14 14:03


[앵커]

1년 전 파리 테러 후 국제사회는 극단주의조직, IS를 격퇴하는 데 더욱 힘을 모았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IS 위협으로부터 세계가 더 안전해졌을까요.

하채림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작년 11월 파리에서 무방비 상태 민간인을 상대로 저지른 동시다발 테러 이후, IS는 전세계인에게 테러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파리 테러를 계기로 세계 각국은 국내 대테러정책을 보강했고,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진행되는 IS 격퇴전에 공조를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로 지난 1년간 IS의 물리적 기반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9월말 기준으로 IS의 점령지는 작년 1월과 비교해 30% 가량 축소됐습니다.

7월 이후로 시리아 북부 만비즈와 다비크 같은 중요한 근거지를 잃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조직 2인자로 대변인 역할을 한 알아드나니, 국방장관 격인 알시샤니, 선전 책임자 알파야드 등 핵심 지도자들이 줄줄이 동맹군의 공격에 제거됐습니다.

동맹군은 최근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과 IS 수도격 도시 락까 탈환전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요새인 락까와 모술이 무너진다고 해도 IS로부터 위협은 계속된다는 게 안보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 견햅니다.

4만명에 이르는 외국인 전투원들이 본국으로 귀환해 파리 테러와 같은 공격을 언제든 감행할 수 있습니다.

점령지역을 다 잃고 오로지 선전과 메시지로만 존재하면서, 전세계 추종자들에게 계속 테러를 부추길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이스탄불에서 연합뉴스 하채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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