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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또 꿈틀…뉴질랜드ㆍ아르헨티나 잇단 강진 11-14 08:40


[앵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뉴질랜드 에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비슷한 시간 같은 조산대가 지나는 아르헨티나에서도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기자]

뉴질랜드의 한 가정집.

집안 전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액자는 떨어질 듯 좌우로 크게 흔들리고, 화분이며 온갖 조미료통이 바닥으로 떨어져 깨집니다.

슈퍼마켓에 전시된 상품들은 바닥에 쏟아져 내렸고, 천장은 여기저기 주저앉았습니다.

지진에 놀란 시민들은 한밤 중 거리로 나왔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간 오늘 새벽 0시 2분쯤.

첫 강진 후 규모 6.5의 지진이 이어졌고, 규모 4~6 이상의 여진이 수십차례 잇따랐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주민> "문이 열렸다 닫혔다 했어요. 집안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삐걱거렸어요."

첫 지진이 발생하고 2시간 뒤에는 높이 2m 가량의 쓰나미가 강타했습니다.

SNS에서는 건물이 무너지거나 도로가 파손됐다는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번 지진에 따른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난 2011년 2월에도 규모 6.3의 강진으로 20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비슷한 시간, 같은 '불의 고리'에 속한 아르헨티나 북부에서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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