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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줄 알았는데 관절염이었다"…50대부터 급증 11-14 08:18


[앵커]

살면서 관절 걱정 한번쯤 해보셨을텐데요.

관절염은 일단 발병하면 완치되지 않아 평생 짊어져야 할 짐이 됩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피해가기 어려운 질병인데 특히 50대부터 환자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58살 이옥순 씨는 8년 전 갑자기 찬 기운이 느껴지고 온몸이 쑤셔 병원을 찾았습니다.

단순 감기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류마티스 관절염이었습니다.

<이옥순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감기하고 똑같았어요. 몸살 감기처럼 오한이 오고 춥고 떨리고 온몸이 쑤시고…"

관절염의 종류는 크게 이씨가 앓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인 등에서 차이가 있는데 일단 한번 걸리면 평생 완치가 힘들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관절염 환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50대가 넘어가면서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지만 최근 5년동안 20대 환자 수도 5%나 늘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2~3배 정도 더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의 경우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량이 적어 통증도 더 심하게 느낍니다.


일단 발병하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금연과 적당한 운동을 통해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찬범 /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내과 교수> "관절의 통증도 완화할 수 있고 관절의 운동범위도 유지가능하고, 나중에 염증이 지속되면 생길 수 있는 심장이나 폐질환도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등산같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평지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추천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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