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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슈퍼문' 뜬다…해안 저지대 침수 우려 11-14 08:09


[앵커]

오늘 밤에는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특히, 올해는 68년 만에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하면서 어느때 보다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해수면도 역대 최고치로 상승할 것으로 보여 해안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4일) 저녁 동쪽 하늘에서는 평소보다 커다란 보름달이 떠오릅니다.

이른바 슈퍼문입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를 타원궤도로 돌기 때문에 나타는 현상입니다.

지구에서 달까지 평균 거리는 38만km정도인데 이번에는 달과 지구 거리가 35만km까지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948년 이후 68년만에 가장 큰 슈퍼문으로 이보다 큰 보름달은 18년 뒤에나 볼 수 있습니다.

<서행자 박사 / 한국천문연구원> "달이 지구와 태양의 힘을 좀 더 강하게 받아서 지구쪽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그로 인해 평소보다 큰 보름달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지구에 더 가까워진 달이 바닷물을 크게 끌어당기는 탓에 해안에서는 지난 달에 이어 또다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거문도 등 남해 서부와 진도, 제주에서는 지난 달과 비교해 바닷물 높이가 6cm이상 높아져 해수면 상승이 역대 최대치가 예상됩니다.

썰물과 밀물의 차이 역시 인천과 안산, 평택 등이 지난달과 비슷한 10m 안팎까지 나겠고, 진도, 제주 등 남, 서해안은 지난 달 보다 27cm 가량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해수면 높이는 화요일, 조수간만의 차는 수요일에 가장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풍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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