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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객으로 추산해보니…'100만 촛불' 모였다 11-14 08:07


[앵커]

지난 12일 열린 서울 도심 집회 참석 인원에 대한 집계가 경찰과 주최측 추산이 4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지하철 이용 통계를 살펴보니, 주최측이 추산한대로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을 가득 메운 인파.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로 서울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광장, 숭례문과 종각 인근까지 시민들이 가득 찼습니다.

주최 측이 추산한 참석 인원은 100만 명, 하지만 경찰은 최대 26만 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실제 참가 규모는 어느정도일까.

서울시가 발표한 지하철 이용 통계를 따라 분석해보니, 최대 126만 명이 참가했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인근 지하철역 8곳을 이용한 시민은 모두 154만7천여 명에 이릅니다.

역에 내린 하차 승객만을 집계하면 81만 명 수준인데, 이는 지난해 평균 하차승객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년대비 증가 인원을 시위 참가객으로 보고 약 37% 수준인 지하철 수송분담률을 대입하니 집회장을 찾은 시민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는겁니다.

지방에서 전세버스나 고속버스, KTX 등을 이용해 상경한 인원까지 합한다면 집회 참석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의 숫자가 허수가 아니라는 것이 통계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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