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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최순실 그림자…손 안 댄 곳 없다 11-14 08:02


[앵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요.

양파껍질처럼 벗겨도 벗겨도 의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씨의 그림자가 닿지않은 곳이 없을 정도인데요.

청와대 밖 '비선실세'의 위세가 얼마나 높았는지를 가늠케하는 대목입니다.

남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저지른 국정농단과 권력형 비리의 실체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때마다 그 위세가 어느 정도였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특히 최씨와 그 측근들의 먹잇감은 문화, 스포츠계를 넘어 해운, 광고, 면세점, 정보통신, 의료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지난 여름 뜨거운 감자였던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 무산,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등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씨가 저지른 전횡의 하이라이트는 성형외과 특혜 의혹입니다.


최씨 모녀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이 대통령 해외 순방 때 경제사절단에 포함해 동행했는가 하면, 관련 업체의 화장품이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로 선정됐다는 겁니다.

이 업체는 문제가 된 성형외과 원장의 처남이 운영하는 중소 화장품 회사로 알려졌는데, 뚜렷한 실적도 없이 서울 시내 유명 면세점들에 입점해 '특혜 입점'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 부처와 청와대는 이들 의혹을 부인하지만 정황 증거들이 계속 나오면서 의심의 시선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최씨의 최측근인 차은택씨 역시 각종 문화사업과 기업 광고에 깊숙히 개입해 사익을 취하려 한 의혹들이 속속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드러나는 '최순실 게이트'의 실체에 국민들의 분노 지수는 올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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