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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민심 엄중히 들어"…검찰 조사 대책 부심 11-13 17:26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대규모 촛불집회와 관련해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정상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검찰 조사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윤석이 기자.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그러나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 대책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이 국회 추천 총리와 영수회담을 제안했음에도 야당이 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탈당이나 3차 대국민 담화 등도 신중하게 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두번의 대국민 사과와 총리, 비서실장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여전히 대통령의 지지율은 5%대를 멤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 방침을 청와대에 전달했는데, 청와대 입장은 뭔가요?

[기자]

네, 청와대는 일단 검찰의 조사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 조만간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원칙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대통령의 일정과 변호인 선임 문제 등으로 모레는 되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 대통령이 지난 대국민담화에서 검찰 조사는 물론 특검까지 수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청와대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조사가 이뤄지면 청와대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검찰의 대면조사를 받는 방안이 유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주 외부 공개일정을 잡지 않은 채 여론을 경청하며 정국 해법 구상과 함께 검찰 조사 등에 대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한주가 이번 정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일 전망 속에서 청와대가 내놓을 수습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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