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검찰 "박 대통령 이르면 화요일 조사"…靑과 협의중 11-13 16:19


[앵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이번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장소 등 구체적인 조사 방법을 놓고선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을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검찰이 이번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 측에 전달했습니다.


검찰관계자는 장소 등 구체적인 조사방식을 두고서는 청와대와 협의를 할 계획이라면서도 대면조사가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될 예정인데요.

검찰은 또 "조사 방법보다는 시기가 중요하다"며 어제부터 이뤄지고 있는 재벌 총수에 대한 소환 조사는 박 대통령 조사를 위한 전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면서 기업 총수들과 박 대통령간 있었던 독대와 관련한 조사 없이는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검찰 조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검찰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과 관련해 대통령과 독대한 의혹을 받는 7대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본격 소환 조사에 들어갔는데요.

먼저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또 김창근 SK수펙스 의장이 비공개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귀가했고, 오늘은 박 대통령과 독대한 이후 2백억이 넘는 거액을 미르-케이스포츠 재단에 출연하고, 여기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 지원을 한 의혹까지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에 비공개로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대통령 독대뿐 아니라 평창올림픽 의혹에도 얽혀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이후 기업들이 미르와 케이스포츠 재단에 대한 주머니를 열었던 것으로 보이는만큼 대통령이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출연을 요구했는지, 또 대가성은 없었는지가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