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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뗀 친환경차…트럼프 리스크 어쩌나 11-13 14:40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친환경 정책에 노골적으로 반감들 드러내 왔습니다.

그만큼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친환경차를 출시하려던 현대기아차의 계획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보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공화당 후보 시절부터 오바마 행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습니다.

파리 기후협약을 비롯해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경 발언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파리 기후협약을 취소하고, UN의 지구온난화 프로그램에 대한 기금 납부도 중단하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 오바마 정부의 친환경 정책들을 뒤집을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반영하듯 대선 다음날 미국 대표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했습니다.

<김필수 /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 "석유산업을 확산시킨다는 것은 분명 친환경차에 분명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발전을) 더디게 만들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 지금까지는 (친환경차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부분들…"

국내 자동차업계까지 불똥이 튈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대표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니로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인데 전기차 보조금이 철폐될 경우 연착륙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또 전기차 이후 세대를 겨냥한 수소 연료전지차 개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친환경차 업계의 고민은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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