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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빌라서 버젓이 대마 재배…아이돌 출신 연기자 등 검거 11-13 13:10


[앵커]


서울 시내 빌라에서 버젓이 대마를 키워 판매한 30대와 이를 구입해 흡입한 20대 남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중에는 전직 아이돌 출신 연기자도 있었습니다.

한지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빌라입니다.

방 안 가득 찬 암막텐트를 열자, 재배 중인 대마가 발견됩니다.

영국에서 밀반입한 대마씨앗을 환풍기와 조명시설 등을 갖춘 채 재배한 겁니다.

<서태운 / 서울 남대문경찰서 강력1팀장> "빌라에 암막텐트 두 동을 설치하고 한쪽에서는 씨앗을 발아하고 한쪽에서 재배했는데 암막 속에는 LED 조명과 선풍기 등 (재배시설)을 갖추고 냄새는 실외기를 통해 외부로 반출했습니다."

32살 정 모 씨는 이렇게 대마를 재배해 판매했습니다.

정 씨에게서 대마를 구입해 흡연한 혐의로 12명이 적발됐는데, 대부분 20대 중후반의 남녀였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 호텔이나 경기도 일대 리조트 등에서 대마와 함께 엑시터시 등 다양한 마약류를 흡연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과 함께 마약을 한 전직 아이돌 출신 연기자인 24살 박 모 씨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지고 캐나다로 입국하려다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돼 입국이 거부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일부 국가에서 대마가 합법화돼 유학생과 해외거주 경험이 있는 젊은세대 사이에 대마 흡연 범죄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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