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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에 가장 큰 '슈퍼문'…해안가 침수 비상 11-13 11:52


[앵커]

내일(14일) 밤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인 이른바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이번 보름달은 68년 만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에 그 어느때 보다 크고 밝다고 하는데요.

역대 최고 수준의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내일 오후 5시 반 무렵 동쪽 지평선 위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36만km보다 가까울 때 볼 수 있는 달로, 내일 뜨는 슈퍼문은 이보다 5천여km 더 가까워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과 비교하면 14% 더 크고 30% 밝습니다.

1948년 이후 지구에 가장 가깝게 다가오는 '68년 만의 슈퍼문'으로 이번보다 더 지구와 근접한 달은 18년 후에나 나타납니다.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각은 내일 저녁 8시 21분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난 달 인천 소래포구 등 서해와 남해안 곳곳에 침수 피해를 안긴 보름달 보다 더 가까이에서 바닷물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거문도 등 남해 서부와 진도, 제주에서 지난 달과 비교해 해수면 높이는 최대 6cm 높은 역대 최대치가 예상됩니다.

썰물과 밀물 때의 바닷물 높이 차인 조수간만의 차 역시 인천과 안산, 평택 등은 지난 달과 비슷하겠고, 고흥과 진도, 제주 등은 27cm 가량 더 높게 나타나 또 한번 바닷물 범람에 따른 해안가 침수가 우려됩니다.

최대 해수면 높이와 조수간만의 차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최대로 나타나겠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상 상황에 따라 예측보다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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