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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ㆍ김승연 검찰 조사…이번주 대통령 조사 윤곽 11-13 11:10


[앵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젯밤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을 비공개 조사했습니다.

오늘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소환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검찰은 이번 주 안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법의 윤곽을 밝힐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검찰은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세명의 대기업 총수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또 김창근 SK수펙스 의장이 비공개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는데요.

지난해 미르-K스포츠 재단 지원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늘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독대 의혹'과 관련해 기업 임원들에 대한 사전 조사를 마친 검찰은 총수들로까지 조사의 외연을 넓혀가는 모습입니다.

정유라씨에게 35억원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도 검찰에서 밤샘조사를 받고 조금 전 9시 30분쯤 귀가했습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지원을 적극 요구했는지가 핵심 조사 내용인 것 같은데요.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검찰 조사, 이뤄질까요?

[기자]

네, 어제 주최측 추산 100만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일대에 모여서 한 목소리로 대통령 하야를 외쳤습니다.

이 사건의 최종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물어야 한다는 민심이 표출된 것인데요.

모든 의혹의 중심이 박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만큼, 검찰은 이번 주 안에 대통령에 대한 조사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조사에 검찰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여론이 워낙 부정적인만큼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방식은 청와대 등 제3의 장소를 정해 방문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이지만, 대통령이 검찰청사에 직접 공개 또는 비공개로 나와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입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이번 주 다시 불러 최순실 게이트 의혹 전반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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