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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군사협정 속도전에 야권 반발…정국 뇌관으로 11-13 09:49


[앵커]

한일 군사정보협정 체결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정치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이 건재함을 보여주려는 것이라며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안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양국이 내일 일본 도쿄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이달 중 체결이 완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당초 예상을 깨고 빠른 속도로 협상이 진척되자, 야권은 본격적으로 경고음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9일 협상 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강행시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안을 추진하겠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국이 혼란한 틈새를 이용해 협정을 강행하는 건 박근혜 대통령의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도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에서 손을 뗄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마치 서둘러서 땡처리하려는 자세가 아닌가 하는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외교 안보 국방에 관한 부분까지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단 것을 말씀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최순실 정국으로 여야가 극한의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협정이 체결될 경우 정국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은 제2의 해임안 정국이 펼쳐지며 좀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파국의 늪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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