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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분수령…靑, 긴장감 속 예의주시 11-12 11:23

[앵커]

이번 촛불집회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따른 국정공백 사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야3당 뿐 아니라 역대 최대 인원인 100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와대 내부적으로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한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청와대는 긴장감 속에 촛불집회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민심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주최측 추산 역대 최대인 100만 인파가 모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청와대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토요일이지만,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을 포함한 주요 참모진들은 전원 출근해 만약의 사태 등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도의 공식 회의가 예정된 것은 없지만,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회의를 소집하고 정국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국민의 준엄한 뜻을 아주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총리 추천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다만,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인 5%대에서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운신의 폭은 넓지 않은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민심 수습과 여야 설득을 병행해 다음주부터 여야 영수회담을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도 다음주 외부 공개일정을 잡지 않고 여론을 경청하며 사태 해법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떻게든 민심 수습과 여야 설득을 병행해 여야 영수회담 등 국정 정상화 논의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참모진의 전언인데요.

이번 집회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따른 국정공백 사태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법 마련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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