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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공략하라" 日정부 - 재계 발빠른 움직임 11-11 22:47


[앵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를 앞두고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재계는 물론 전문가들도 총동원돼 예상밖의 트럼프 당선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입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외무성 산하 전문가 모임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을 만나 미일간 경제협력 포인트를 담은 제언을 전달했습니다.

미국 우선의 정책 노선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를 상대로 일본 국익에 맞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겁니다.

전문가 모임은 트럼프 당선인의 자세 전환을 촉구하면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비롯한 10개 분야에서 미일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유인책도 제시했습니다.

또 재계와 학계, 비정부기구, 싱크탱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일간 대화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제언을 들은 기시다 외무상은 "미국에서 새로운 정권이 발족하게 되는 만큼 새로운 미일 경제관계를 구축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미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17일 뉴욕 회담을 성사시킨 상황입니다.

일본의 기업경영자 단체인 게이단렌의 회장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는 사업경험이 풍부한 만큼 미일 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할 것"이라며 새 정권에 대한 정보수집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트럼프의 당선에 놀란 것도 잠시, 일본 정부와 재계는 이미 현실화된 트럼프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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