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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고있는 재계…'대통령 독대' 총수 줄소환 임박 11-11 22:25


[앵커]

대기업 총수로는 처음으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소환되면서 총수 줄소환을 예고했습니다.

검찰도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재벌 총수 7명을 조사하기 방침을 정했는데요.

재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검찰 출석은 총수 줄소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 기업 총수들이 독대한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조사해볼 것이라며 직접 소환 방안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이틀에 걸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총수 7명을 따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 기금 강제 출연 외에 인사개입과 특혜 지원 등 최순실 씨와 그 측근들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것도 기업들로서는 부담입니다.

두 재단에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액수인 204억원을 출연한 삼성은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 승마 훈련에 수십억원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128억원을 출연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차은택 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광고 대행사에 일감을 몰아준 정황이 나왔습니다.

외손녀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몽구 회장의 표정은 밝았지만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정몽구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비공개 면담에서 무슨 얘기 하셨나요?) …"

삼성과 현대차를 비롯해 이번 사태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기업들, 연말을 앞두고 할일이 태산이지만 신경을 온통 서초동 검찰청사에 쏟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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