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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인한 강절도 예방…무인택배 보관함 인기 11-11 21:50


[앵커]


택배와 관련된 각종 범죄가 잇따르자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공공건물에 설치해 택배물건을 찾아가도록 하는 방식인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경찰에 붙잡힌 김 모 씨가 훔친 택배물건들입니다.

김 씨는 주택가를 돌며 남의 집 문앞에 배달된 택배물건을 마치 내 것처럼 가져갔는데 훔친 물건이 1억원어치나 됐습니다.

이 여성은 폐지를 줍는 척하다 편의점 앞에 놓인 택배상자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인근 주민은 택배를 편의점에 맡겼다가 낭패를 당했습니다.

이처럼 택배와 관련한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최근 전철역과 동사무소에 설치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윤여희 / 경기 용인시 신갈동> "일을 하기 때문에 택배를 받을 여유가 없거든요. 시간이 될 때마다 찾으러 올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지난 7월부터 주택가 8곳에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한 수원시는 그동안 2천건이 넘는 이용실적을 냈습니다.

<김민경 / 경기 수원시 권선동> "맞벌이하고 있어서 낮시간에 집을 비울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눈치 안 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여성들은 택배기사와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돼 잠재적인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현희 / 수원시 여성친화팀장> "여성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설치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내년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수원시는 내년에 주택밀집지역 6곳에 무인택배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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