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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검찰이 부르면 올 것"…퍼즐 조각 맞춰질까 11-11 20:25

[연합뉴스20]

[앵커]


해외 도피 중 전격 귀국해 수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 씨와는 달리 딸 정유라 씨는 아직 해외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 씨를 둘러싼 파장이 연일 확산되면서 수사를 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정 씨는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정유라 씨는 최순실 씨가 영국에서 돌아올 때부터 검찰 조사에 대비해왔습니다.

<이경재 / 변호사> "딸에 대해서도 고발이 돼있어요. 같이 선임계를 내놨습니다."

최 씨는 딸에 대한 의혹들은 본인이 직접 해명하겠다며 홀로 귀국했지만 상황은 더 꼬여갔습니다.

재단 모금 과정을 조사하던 검찰은 삼성 측에서 최 씨 모녀의 회사로 흘러간 수상한 돈이 오직 정유라 씨만을 위해 쓰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결국 거액을 건넨 삼성전자뿐 아니라 정씨에 대한 특혜 지원을 도왔던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까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화여대와 삼성전자에 이어 청와대로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최 씨 모녀가 청와대를 자유롭게 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를 방조한 '문고리 3인방'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의 집에도 검찰이 들이닥쳤습니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결국 정 씨도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며 귀국을 암시했습니다.

일각에선 정 씨가 비리나 특혜를 직접 지시한 정황이 없어 특정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각종 논란의 중심에 있는 만큼 직접 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정 씨를 추궁할 단서들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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