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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멧돼지 출몰 '기승'…하루에 한번꼴 신고 11-11 18:26

[생생 네트워크]

[앵커]

부산지역에 최근 하루 한 번꼴로 멧돼지 출몰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2∼3일에 한 마리가 포획될 정도로 멧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건데요.

차근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큰 멧돼지 한 마리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출동한 경찰차가 멧돼지를 멈추게 하려고 몇 차례 들이받아 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순식간에 진로를 바꿔 사라집니다.

지난달 31일에는 대로변을 휘젓고 다니던 멧돼지가 차량을 들이받아 범퍼를 파손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들어 부산지역에 멧돼지 출몰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 났습니다

2014년 21건, 지난해 43건에 그쳤던 신고가 올해만 159건이 들어왔습니다.

사살된 멧돼지만 90마리가 넘습니다.

<김지환 / 부산시 유해조수포획단 부단장> "(부산에 멧돼지가)엄청 늘었죠, 2년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어요."

멧돼지가 집중적으로 출몰한 지난 7월부터 석 달간은 109차례 신고가 접수됐고, 46마리가 포획됐습니다.

다양한 원인 분석이 나옵니다.

<김지환 / 부산시 유해조수포획단 부단장> "무리에서 떨어져 다른 무리를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도심출몰로 이어지는…"

<황종섭 / 부산시청 환경보전과 생태지질팀장> "경남 일원에서 농번기철이 되면서 멧돼지 집중 포획을 시작하면서부터 부산으로 넘어오고…"

부산시는 현재 10명으로 운영 중인 유해조수 기동 포획단을 16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멧돼지 한마리당 20만원의 포상금도 걸었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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