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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靑 파상공세…"禹사단, 최순실 수사 지휘" 11-11 17:25


[앵커]

국회는 오늘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긴급현안질문이 진행했습니다.

야당 의원들만 질의자로 나섰는데요.

폭로전, 성토장을 방불케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진행 상황 알아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총 5시간 정도 진행된 긴급현안질문이 40분쯤 전에 끝났습니다.

오늘 긴급현안질의는 여당 측 신청자가 없어서 야당 의원 12명만이 질의자로 나섰는데요.

야3당은 이번 현안질의를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 사전 청문회'로 규정하고 총공세를 폈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 씨가 대포폰 6개를 사용했고, 이 중 하나를 박 대통령에게 준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세월호 7시간 의혹'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당시 해경 해체 이유가 어떤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최순실의 지시가 아니었느냐며 국무위원들을 추궁했습니다.


청와대는 관련의혹을 모두 부인했지만, 야당 의원들의 폭로가 줄을 이었는데요.

이언주 의원은 "박 대통령의 전 주치의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추천했다"는 의혹을 캐물었고, 같은 당 박영선 의원은 최순실 사건을 수사 중인 이열렬 수사본부장이 우병우 사단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과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의 부인,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를 공기업 인사에 개입했다는 최순실 측근 3인방으로 지목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야당의원들과 국무위원들 간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는데요.

'국회 추천 총리'의 권한과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대통령 권한은 헌법 내에서 논의돼야한다"면서 대통령이 외치까지 내려놔야한다는 야권 주장에 반대했습니다.

국정 혼란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황 총리의 답변에는 야당 측에서는 야유가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긴급현안질의에 앞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소속 의원들로부터 질의자 신청 자체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원내지도부 회의에서는 계파를 막론하고 "지도부가 너무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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