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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와 '정권인수' 첫협의…"몇몇 어려운 일 논의" 11-11 07:47


[앵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인계를 위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일단, 화합의 모습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그리고 민주당 정권에서 공화당 정권으로 넘어가기 위한 미국의 정권교체가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처음으로 가진 역사적인 백악관 회동이 그 시작입니다.

예정됐던 15분을 훌쩍 넘겨 1시간 반동안 만난 현재의 대통령과 미래의 대통령은 일단 화합의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의 성공이 바로 미국의 성공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트럼프 당선인을 돕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은 다양한 현안, 특히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오바마 대통령과 저는 몇몇 어려운 일을 포함해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가 언급한 몇몇 어려운 일에는 자신이 집권하면 폐기 또는 재협상 등을 공약한 오바마케어, 이민개혁 행정명령,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이란 핵합의 등이 포함됐을 수 있습니다.

즉, 오바마 레거시를 둘러싼 이견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회동하는 동안, 미셸 예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별도의 만남을 통해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에 대해 환담했습니다.

이제 트럼프의 정권 인수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정부부처별 검토 작업, 대통령 취임식 준비, 여기에 백악관과 정부 고위직 인사 등이 줄을 잇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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