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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럼프 차기 정부에 기대 우려 교차 11-10 11:15


[앵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자 주요 2개국인 중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끝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놓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베이징에서 홍제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는 공식적으로 트럼프가 이끌 차기 새 정부에 상당한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루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 새 정부와 양국관계의 건강하고 안정된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기대합니다."

미중간 경제무역 관계는 공통의 이익이 되며 양국 무역은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트럼프 정부가 오바마 정부에 비해 국제현안에 대한 관여를 줄일 것이란 점에서 정치외교적으로는 중국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중국을 겨냥한 보호무역을 강화할 가능성을 상당히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중국을 겨냥한 보호무역 조치를 강화해 경제적으로는 중국을 어렵게 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언론과 마찬가지로 중국 언론들도 트럼프의 당선을 놓고 큰 이변이 일어났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 환구망은 트럼프의 승리는 미국 전통 정치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며 정치의 대반전이자 미국의 문화대혁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밖에 중국 언론들은 또 진흙탕 싸움으로 흐른 이번 선거에 대해 미국식 민주주의 추악함이 철저히 드러났다는 등의 평가를 내리며 미국의 정치시스템을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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