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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만능포수' 양의지, 두산 왕조 일등공신 11-10 11:08


[앵커]

올해 프로야구 두산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강의 경기력으로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두산 왕조 건설의 일등공신은 공수에서 맹활약한 포수 양의지 선수였는데요.

차지연 기자가 양의지 선수를 만났습니다.

[기자]

두산의 한국시리즈 4연승 우승을 이끈 최고 수훈 선수를 꼽으라면 공수에서 흠 잡을 데 없는 활약을 펼친 안방마님 양의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MVP 수상이 유력한 상황에서 들뜰만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팀의 승리만을 생각했습니다.

<양의지 / 두산 베어스> "MVP보다는 포수가 제일 중요한 위치에서 팀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흔들리는 모습을, 그런 것 때문에 떠 있는 모습 안 보이기 위해서 끝까지 경기에 집중한 것 같고요."

양의지는 올해 두산의 질주를 이끈 '판타스틱4'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무던한 외양과 달리 날카롭고 영리한 리드로 투수들을 빛냈지만, 양의지는 오히려 배운 것이 더 많다며 쑥스러워 했습니다.

<양의지 / 두산 베어스> "포수로서 너무 영광스러웠죠. 그 투수들 때문에 제가 더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됐고 상대를 더 연구하게 된 것 같아요."

능수능란한 투수 리드의 비결은 매일 경기를 복기하고 상대 타자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노력이었습니다.

무거운 장비를 착용해 체력 소모가 많은만큼, 자기 관리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양의지 / 두산 베어스> "밥 잘 먹고, 저녁에 나쁜 짓 안 하고, 일찍 자고 이런 게, 야구 선수로서는 휴식이 체력적인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두산 왕조 건설을 이룬 양의지에게는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양의지 / 두산 베어스> "작년에 프리미어12 가서 8강전 때 MVP 됐는데 또 다시 (WBC에) 가서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MVP 될 수 있도록…"

리그 최고 포수로 우뚝 선 양의지는 두산의 다음 시즌 뿐 아니라 이제 WBC 무대에서의 국가대표 포수 활약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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