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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즉각 축하메시지…안보정책 영향에 촉각 11-10 10:55


[앵커]

미국의 대표적인 동맹국인 일본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즉시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외교 안보정책 등에 큰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세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일 동맹에 흔들림이 없다고 공언해 온 일본 정부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에 즉시 환영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마음으로부터 축하의 뜻을 표한다"고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트럼프 후보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에 선출된 것에 마음으로부터의 축하의 뜻을 보냅니다. 미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흔들리지 않는 동맹입니다."

또 트럼프 당선인과 손잡고 세계가 직면한 과제에 함께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당선에 일본 정부 안팎에서 당혹감도 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총리가 올해 9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이례적으로 클린턴 후보와 회담하는 등 일본 정부는 내심 클린턴 후보의 당선을 희망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럼프는 아베노믹스에도 충격을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일본과 중국이 자국 통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등 일본 정부의 엔저 정책에 대항할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미일 정상회담을 추진해 현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아베 총리는 이를 위해 가와이 가쓰유키 보좌관에게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이세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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