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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성공기원"…정권인수 협의 백악관 초청 11-10 10:46


[앵커]

지난 대선 기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험한 말까지 주고받았죠.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확정되자, 축하 전화를 한데 이어 백악관으로 초청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기간, 대통령 자격이 없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그만 징징거리는 말까지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도 틈만 나면 오바마 대통령을 깎아내렸습니다.

트럼프의 승리로 대선의 막이 내리자, 오바마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9일 새벽 3시반, 축하 전화를 한데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순조롭고 성공적인 정권 이양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의 내일 백악관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성공적인 대통령직 인수인계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과 트럼프 당선인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참모들에게 정권 이양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선 때 쌓인 앙금을 해소라도 하듯, 트럼프 당선인에게 격려의 말도 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단합하고 앞서 나가는 미국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평화로운 정권이양은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입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에서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에게도 전화를 걸어 힘찬 선거운동을 펼친데 대해 존경의 뜻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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