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김창준 前 미국 하원의원 "한ㆍ미관계 금갈 이유없어" 11-10 10:13


[앵커]

공화당 소속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은 꽤 오래전부터 일관되게 트럼프 당선을 점쳐왔는데요.

트럼프가 당선돼도 한미 관계에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미 주류 언론들이 트럼프를 '아웃사이더', '정치적 이단아', 때로는 웃음거리로 취급할때 그의 당선을 예측한 한 권의 책.

저자는 1992년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리 3선을 지낸 김창준 이사장입니다.

그는 트럼프의 승리 요인으로 기성 정치에 환멸을 느낀 '밑바닥 민심'을 꼽았습니다.

막말까지 해가며 국민의 불만을 가감없이 대변한 차별화 전략이 통했다는 겁니다.

<김창준 /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뽑아놨더니 지들끼리만 잘났다고 하고. 외부사람이라 '정치 물'이 하나도 안 들어서, 정치인들에 대한 환멸 때문에 (당선됐다.)"

한국 일각에서 우려하는 미군 철수론의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김창준 /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대통령치고 철수하잔 사람 단 한 사람도 없었고, 오히려 번번이 군사비를 올려서 더 많이 보냈죠. 한미관계가 금이 갈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한반도 무임승차론'에 따른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가능성도 현실적 이유로 낮게 봤습니다.

<김창준 /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서로 협상해서 결정한 걸 내고 있지 우리가 일방적으로 안내는 게 없어요. 여기서 다 합의해서 낸 걸 대통령이 새로 됐다고…"

다만 트럼프가 선거과정에서 강조한 '북한과의 직접 대화'는 실행 가능성을 높게 잡았습니다.

<김창준 /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북한에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 만나겠다. 그래서 포기했습니까? 차라리 트럼프가 가서 햄버거 갖다놓고 한번 따지자, 뭐가 문제인지."

북미 대화 재개 되면 장기적으로 한국으로서는 통일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