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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오늘 구속영장…문고리 3인방 곧 소환 11-10 10:10


[앵커]


검찰이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씨 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 청구합니다.

검찰은 우선 차씨가 안종범 전 수석과 공모해 광고회사를 뺏으려 했다는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연결합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어제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한 차은택씨는 이틀 연속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차씨는 오늘 오전 5시까지 조사를 받고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는데요,

차씨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혐의를 크게 부인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 중으로 청구한다는 방침인데요.

차씨의 영장에는 우선 옛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을 강제로 빼앗으려 한 혐의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수사본부는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차씨의 문화체육계 이권과 인사 개입, 그 밖에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검찰은 이미 구속한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줄곧 자신의 혐의를 부인해 왔던 최씨는 최근 "대통령이 먼저 도움을 부탁해 연설문 등을 받아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차씨와 함께 광고사를 강탈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 전 수석도 광고사 인수 강요가 대통령의 지시였단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진술들이 다음주쯤 윤곽이 드러날 검찰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검찰이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수사도 착수했죠.

[기자]


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제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과 안봉근 전 비서관의 집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구속된 정호성 전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리며 박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해왔습니다.

특히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의 각종 문서 보안 책임자였던 만큼 청와대의 각종 문서가 최순실씨에게 전해지는데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입니다.

안 전 비서관 역시 최씨가 청와대를 드나드는 데 도움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이들의 자택에서 확보한 업무일지와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분석한 뒤 곧 두 사람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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