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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변'에 놀란 여야 잠룡들 "민심 무섭다" 11-10 10:02


[앵커]


여야 잠룡들도 미국 대선 결과에 놀란 듯 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에 축하메시지를 내놓는 것과 동시에, 민심의 무게감도 새삼 느꼈다는 표정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여야 잠룡들은 우선 축하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론 새로운 민심을 읽었다는 반응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축하하면서도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도 "국가의 리더십이 실종된 상태"이기 때문에 "조속히 새 총리로 하여금 거국내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변화를 읽어야 한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닥부터 리빌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퇴진 혹은 하야를 요구하는 야권의 잠룡들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로 해석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축전을 통해 트럼프의 당선이 "더 나은 미래로의 변화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믿는다"고 축하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또한 "기존 질서에 대한 분노로 미국인이 강한 변화를 선택했다"며 "우리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논평에서 "세계질서가 급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실상 대선행보에 들어간 여야 잠룡들.

미국발 이변 속이 다시 한번 민심의 무서움을 깨달았다는 표정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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