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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마이클 틸슨 토머스의 말러가 온다 11-10 07:52


[앵커]

세계적인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를 이끌고 처음 내한했습니다.

밀레의 '이삭줍기'등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의 대표작들이 한국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 문화계 소식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거장 마이클 틸슨 토머스가 이끄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가 첫 내한공연을 엽니다.

미국의 주요 오케스트라 중 가장 진보적이고 모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는 말러의 '거인' 교향곡과 마이클 틸슨 토머스가 작곡한 '아그네그램'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마이클 틸슨 토머스 /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상임지휘자> "클래식 음악은 멜로디나 화음, 리듬 만이 아닌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추수가 끝난 들판에서 여인들이 이삭을 줍는 모습을 그린 밀레의 '이삭줍기' 등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을 대표하는 작품 130여 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특히 고된 노동 후 잠시 볏단 위에 누워 쪽잠을 자는 농민을 그린 고흐의 '정오의 휴식'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유럽 이외의 지역으로 반출된 적이 없었던 작품입니다.

<기 코즈발 / 오르세 미술관장> "한국 관람객들이 꼭 봐야 하는 전시입니다. 19세기를 다 보여줄 수 있는 전시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간송 전형필의 수집품과 현대미술가 백남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도 마련됩니다.

장승업의 '기명절지도'와 백남준의 '비디오 샹들리에'에서는 부귀에 대한 동서양의 상징화 차이를, 오원의 '오동폐월도'와 백남준의 '달에 사는 토끼'에서는 달과 동물이라는 소재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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