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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친박 의원들 '촛불집회 때 골프 회동' 논란 11-10 07:22


[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던 촛불집회가 열리던 날 새누리당 친박계 일부 의원들이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정이 마비되고 여당에 대한 신뢰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 집회였습니다.

같은 날 충북 단양에서는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라운딩을 한 사람들은 친박계로 분류되는 권석창, 이헌승, 문진국, 김순례 의원 등 4명입니다.

이들은 골프가 끝난 뒤, 뒤풀이를 겸한 저녁 식사자리도 함께 했습니다.

식사 자리에는 친박계 핵심 중 한명으로 불리는 홍문종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사실상 국정 마비 사태가 우려되는 지금, 골프를 치고 뒤풀이까지 하는 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이번 골프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권석창 의원은 "부인의 초청연주회 축하를 위해 내려온 의원들과 골프장을 찾았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권 의원은 현재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 중입니다.

한편 이들은 골프장을 예약하면서 가명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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