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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과 좀 아는 차은택' 직권남용 적용 검토 11-10 07:16


[앵커]


검찰이 오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 차은택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검찰은 특히 최 씨와 마찬가지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재단 기금 강제모금 행위에 차 씨가 가담한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차은택 씨에게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의 인수업체를 협박해 지분을 뺏으려 한 공동강요 혐의를 우선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미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함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검찰은 미르·K스포츠 재단의 기금을 강제모금한 안 전 수석의 행위에 차 씨도 가담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차은택 / 광고감독> "(안종범 씨하고 잘 아나요?) 그냥 조금 알고 있습니다."

검찰은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차 씨가 안 전 수석과 수시로 업무 논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만큼, 안 전 수석의 직권남용 행위에 차 씨도 관여했는지를 두 사람 모두에게 강도 높게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의미한 진술이나 증거가 확인될 경우, 두 재단을 둘러싼 두 사람과 최순실 씨를 향한 검찰 수사가 급진전할 가능성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밖에도 검찰은 차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1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창조경제추진단장 재직시 문화계 인사 개입에 관여한 의혹 등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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