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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트럼프, 성공적 대통령 되길"…미국 곳곳 반발시위도 11-10 07:14


[앵커]

이번 미국 대선의 패자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결과에 승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모두를 위한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곳곳에서는 대선 결과에 반발하는 시위도 있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장재순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선 결과가 나온지 한참 뒤인 9일 오전 늦게 모습을 나타낸 2016년 미국 대선의 패자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뉴욕 맨해튼 뉴요커호텔에서 그동안 자신을 성원해준 지지자들 앞에서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미국을 위해 우리가 공유한 가치, 우리가 함께 했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해 유감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꺾고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당부의 말을 곁들였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모든 미국인들을 위한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유리천장 깨기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클린턴, 앞으로 누군가가 유리천장을 깰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클린턴의 패배 인정에도, 미국 곳곳에서는 트럼프 대선 승리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클린턴의 표밭인 캘리포니아 버클리 등에서 수백명이 거리행진을 하며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대선 결과에 항의한 겁니다.

<현장음>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트럼프의 모형을 불태우거나, 상점 유리를 깨는 등 과격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앞에 분열된 미국의 통합이라는 과제가 던져진 상태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장재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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